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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심사위원들이 더 독해졌다.
최근 방송 중인 'K팝스타2'는 심사위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SM엔터테인먼트 보아의 심사평을 보는 재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에게 거침없는 독설로 주목받았다.
보아는 2일 방송되는 'K팝스타2' 3회분에서 한 참가자에게 "그렇게 노래하시면 100% 탈락"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탈락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은데"라는 푸념을 쏟아내기도 했다.
양현석, 박진영 또한 "좀 짜증이나요. 지금", "마음에 안 들었고요", "전혀 끼가 없어 보여요" 등 거침없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예고편을 통해 심사위원들이 쏟아내는 혹평 속에 눈물을 쏟아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K팝스타2' 2회에서는 엄격한 심사에 맥을 못 추고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가운데 막강 다크호스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은 2일 오후 4시 50분.
['K팝스타2' 3회분 예고영상.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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