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라이언 킹’ 이동국(33)이 시즌 26골로 2012년을 마감했다.
이동국은 2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제주와의 K리그 최종전서 선발 출전했지만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26골로 득점 선두 데얀(31골)에 이어 득점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비록 득점왕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이동국에겐 의미있는 한 해였다. 이동국은 올 시즌 전북의 최전방을 이끌며 K리그 통산 141골을 기록하며 기존의 우성용(은퇴)이 보유하고 있던 최다골(116골)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동국의 포효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동국의 득점은 고스란히 K리그의 역사가 되고 있다.
[이동국.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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