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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화·박찬호, 인연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들

시간2012-12-03 07:08:0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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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찬호와 한화, 잠시만 안녕이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박찬호는 12월 중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미국 체류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아이들 교육 문제를 해결한 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야구 경영과 행정 관련 공부를 할 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어 “한화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에선 박찬호 하면 한화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겠지만, 한화와의 인연을 이어갈 수도 있다는 뜻이다.

▲ 박찬호는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박찬호는 선수시절부터 여러 방면에 관심이 많았다. 야구 경영, 행정은 물론이고 유망주 지도에도 적극적이었다. LA 다저스 시절부터 따르던 현 샌디에이고 구단주 피터 오말리를 찾아가 이런저런 조언을 받으며 야구 경영 및 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고, 비 시즌엔 국내 몇몇 팀과 합동 훈련을 하며 어린 투수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박찬호가 미국에서 공부를 한 뒤 미국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국내로 돌아올 수도 있다. 박찬호는 애국심이 강하다. 또 대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서라도 한국, 특히 한화에서 봉사를 할 수 있다. 그 방식은 유망주 지도 혹은 코치, 프런트 입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 은퇴기자회견에서 한화에 대한 감사함을 여려 번 표했던 박찬호다. 고향이 공주이고 충청도 연고인 그가 한화에서 봉사를 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그림이다.

박찬호는 은퇴사에서 “어제 저녁 아내와 밥을 먹는 중에도 후배들에게 계속 메시지가 왔다. 까마득한 후배들까지도 팀을 떠나지 말라고 하더라”며 고마워했다. 단 1년이었지만, 박찬호는 한화에 스스럼 없이 녹아 들었다. 미국과 일본에선 느낄 수 없었던 따스한 한국 특유의 정이었다. 박찬호가 훗날 한국으로 돌아오면 한화를 등질 수 없는 이유다.

▲ 한화의 지극정성, 신용과 의리와 딱 맞아떨어진다

박찬호는 한화에서 단 1년간 뛰었지만, 한화도 박찬호에게 사실상 프렌차이즈 스타 대접을 해줬다. 다른 구단의 눈총 속에서도 특별법을 성사시켰고, 김응용 감독이 늦어지는 거취 표명에 일침을 놨지만, 은퇴를 결정하는 순간까지도 최대한 배려를 했다. NC에 20인 보호선수 제외 1명을 내주는 과정에서도 박찬호를 포함해 사실상 손해를 봤다. 그가 은퇴를 결정하자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플라자호텔 가장 넓은 홀에서 은퇴기자회견을 치르게 했다.

한화는 전통적으로 프렌차이즈 스타에 대한 대우가 좋았다. 박찬호가 한화에 코칭스텝, 혹은 프런트 신분으로 돌아올 경우 구단과의 유대관계도 강화하고, 구단도 유무형의 도움을 받으면서 대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에도 도움이 된다. 박찬호가 훗날 한화로 돌아온다면 신용과 의리를 중시하는 한화그룹의 모토와도 딱 맞다.

박찬호는 곧 미국으로 떠난다. 한화와 공식적으로 남남이 됐다. 하지만, 박찬호는 은퇴기자회견에서 대전 팬들에게 인사를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구단 입장에서도 배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를 계기로 한화가 박찬호와 계속 연락을 취한다면 충분히 인연의 끈을 이어갈 수 있다. 박찬호 역시 한화 선수들과 계속 연락을 주고 받을 것이다. 그는 메이저리거 시절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과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사람 사이의 인연을 중시한다.

한화와 박찬호가 인연의 끈을 이어갈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단순히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야구인으로서의 정과 의리로 뭉친다면 앞으로도 계속 서로 웃을 수 있다. 그들의 이별이 ‘잠시만 안녕’인 이유다.

[은퇴기자회견을 갖는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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