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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할리우드 공식커플에서 '외도' 스캔들 이후 '재결합'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커플에게 또 한 번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그재미너 닷컴 등 외신들은 2일(이하 현지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한 연례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는 내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심사 대상자(작)을 선출하는 권한이 있는 아카데미 멤버들과 친목을 쌓을 수 있는 행사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외신들은 "크리스틴은 '온 더 로드'로 오스카 노미네이트를 바라고 있는 눈치"라고 전했다.
이어 이그재미너 닷컴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온 더 로드'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다면, 그녀의 커리어 뿐만 아니라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는 향후 작품 캐스팅에서 훨씬 더 넓은 선택권이 주어지게 되고 개런티 역시도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녀의 커리어가 새로운 차원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것이다"라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동반 출연, 배우로서 같이 성장해온 로버트 패틴슨으로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커리어적 성공에 남다른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이며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 영화 '트와일라잇'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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