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주원을 향한 매의 눈빛…'매희열' 본능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유희열이 '매희열'의 본능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여장을 한 주원을 향해 매의 눈빛을 선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과 김종민은 전남 진도 가사도에서 펼쳐진 섬마을 음악회에서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로 변신했다. 이들은 걸그룹에 맞는 의상과 메이크업을 한 채 '마법소녀'를 열창했다.

특히 대형리본과 귀여운 의상을 입은 주원은 여자보다 더욱 아름다운 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흐뭇하게 웃고있는 유희열의 눈빛이 포착됐다.

이어 방송에서 여자 가수들을 바라보는 유희열의 눈빛과 함께 '매희열', '뱀파희열' 등의 자막이 덧붙여지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매희열의 본능을 드러낸 유희열.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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