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호란·클래지, 3년만에 다시 뭉쳤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알렉스, 호란, 클래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클래지콰이가 다시 뭉쳤다.

클래지콰이는 오는 5일 새 싱글 ‘함께라면’을 공개하고 3년 만에 돌아온다. 클래지콰이는 지난 2004년 프로듀서 클래지를 중심으로 알렉스, 호란이 함께 하면서 결성된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2009년 4.5집 앨범 활동 이후 이들은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호란은 밴드 이바디로, 알렉스는 연기 활동, 클래지 또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홀로서기했다.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클래지콰이로 뭉친 이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팬들은 최근 SNS를 통해 클래지콰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된 뒤 “컴백이 기대된다”며 응원했다.

이번 신곡 ‘함께라면’은 클래지가 곡을 만들고 호란이 가사를 썼다.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는 알렉스와 호란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3년 만에 다시 뭉친 클래지콰이(왼쪽부터 클래지, 호란, 알렉스). 사진 = 플럭서스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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