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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다.
3일 '택시'의 제작사인 CJ E&M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싸이가 홍콩에서 '택시'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며 "싸이가 단독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고 '슈퍼스타K4' 출연자인 로이킴과 정준영 편에 게스트로 흔쾌히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가 '슈퍼스타K4'에서 로이킴과 정준영을 지켜본 심사위원으로서 앞으로 음악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덕담도 해줬다"며 "그밖에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근황과 소감 등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싸이와 로이킴, 정준영은 지난 30일 홍콩 컨벤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연말 가요시상식인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로이킴과 정준영이 홍콩 현지에서 '택시' 녹화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선배가수로서 조언과 함께 응원을 한 것. 최근 바쁜 해외활동으로 국내 토크쇼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싸이가 '택시'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택시'는 이번주 결방되며 싸이의 응원 속에 로이킴, 정준영이 출연한 첫 방송분은 오는 10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택시'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싸이.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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