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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진우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이소연, 이규한, 이채영, 김진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진우는 시청률 공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40% 시청률을 넘으면 명동에서 열명의 팬들의 볼에 뽀뽀를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채영은 "남자 분도 가능하다고 적어달라"고 취재진에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채영은 자신의 공약으로는 " "드라마가 7시 20분에 방영된다. 그래서 랜덤으로 고등학교 2학년 7반 학생들에게 피자를 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영남은 "너무 사심같기는 하지만 영화 '늑대소년' 표를 사드리겠다. 곧 확장판 개봉을 하는데 그 때 표를 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가족의 탄생'은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우연히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지만 꿋꿋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는 이수정(이소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이야기다. 현 시대의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모성애, 자식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진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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