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아들과 함께 한국에 온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휴 잭맨이 출연해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휴 잭맨은 "내 아이들은 아주 잘 지낸다. 특히 오스카(아들)는 지금 한국에 와 있다.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휴 잭맨은 "2006년에 (오스카가) 나를 따라 왔었는데 그 후로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고 계속 말했었다"며 "아들이 지금 강을 따라서 걷고 있다고 하는데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녀들을 공개 입양했는데 당신은 그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했냐"는 질문에는 "처음부터 나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입양 사실을) 말했었다"며 "나는 그 사실에 대해 아주 열려있고 아이들도 그런 배경이나 생물학적 부모들에 대해 알고 있다"고 휴 잭맨은 답했다.
[아들의 한국 사랑을 밝힌 휴 잭맨.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