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하마사키 아유미 커플, 막장에 가까운 복잡다난한 열애
하마사키 아유미의 '쌍방 불륜'이 한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의 남자친구인 우치야마 마로카가 이혼 재판 중인 기혼자였던데다, 따로 약혼자까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하마사키 아유미 또한 전 남편인 오스트리아 배우 마뉴엘 슈왈츠와의 이혼이 아직 성립되지 않았던 것.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우치야마는 작년 2월부터 2005년에 결혼한 댄서 배우자와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우치야마가 이혼을 요구했고 1심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10월 31일 배우자 측이 항소하면서 2심 재판이 진행됐다. 이 이혼 소송은 지난달 20일에야 마무리됐고, 우치야마는 더이상 유부남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의 이혼과정에서 약혼자가 따로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유명 여성지 '여성세븐'에 따르면, 그는 만 26세의 인기 모델과 약혼했으며, 지난해 9월에 결혼하지 않은 채 아이를 출산했다고 한다. A씨의 친척인 B씨가 이같이 증언했다는 것.
이혼 소송 중인데다, 약혼자가 있고 아이마저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더구나 하마사키 아유미도 아직 이혼이 성립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에서 마뉴엘이 이혼장 사인에 응하지 않았고, 마뉴엘 본인이 올해 5월 시점에 트위터 상에서 "아직 이혼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혼은 아직까지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1년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일본에서는 규정된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결혼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하마사키의 일본 호적은 미혼인 채라고 한다.
이 때문에 하마사키가 만일 일본에서 새로 결혼하게 되면, '중혼죄'로 적발될 가능성마저 있다고 한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복잡다난한 열애와 관련해 한일 누리꾼들은 '끼리끼리 만난다', '막장극이 따로 없다', '이제 노래가 안 팔리니까 스캔들로 관심을 끄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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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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