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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이종석이 최근 SBS ‘인기가요’ MC에서 물러난 가운데 가수 아이유와 함께 진행을 담당할 새 파트너로 신예 이현우가 물망에 올랐다.
이현우는 지난 10월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유쾌하고 다정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로 아이유와는 93년생 동갑내기다. 이와 관련 ‘인기가요’ 박승민 PD는 “결정된 것은 없지만 현재 이현우 쪽과 상의중”이라고 말했다.
가요계에 정통한 관계자 또한 “이현우가 새로운 ‘인기가요’ MC로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우가 ‘인기가요’ 진행자로 발탁된다면 아이유와 함께 스무 살 동갑내기 MC가 탄생한다.
아이유는 흔들림 없이 ‘인기가요’를 진행한다. 아이유는 지난해 3월 20일 비스트 이기광과 함께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 오고 있다. 1년 9개월째 진행을 맡아오고 있는 장수 MC다.
이종석은 한편 지난 2일 ‘인기가요’ 하차 방송을 통해 “아이유씨 보고 싶어서 어떡하냐”며 그동안 함께 했던 아이유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안타까운 심경을 동시에 드러냈다.
[아이유와 함께 SBS ‘인기가요’ 새 MC 물망에 오른 배우 이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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