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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의 새 시즌 프로그램 이미지가 공개됐다.
김연아 팬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은 3일 메인 화면을 이번 시즌 프로그램 이미지로 교체하며 여왕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여왕의 귀환(The Queen Returns)’라고 적힌 문구에는 김연아의 새 시즌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와 프리스케이팅 ‘레미제라블’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김연아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뱀파이어의 키스’에선 섹시함이 묻어나고, ‘레미제라블’에선 소녀 코제트로 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새 이미지에는 18개월만의 복귀 무대로 택한 독일 NRW트로피 대회 일정도 적혀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여왕의귀환이다”, “내가 더 떨린다”, “정말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한다. 이어 8일에는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고, 9일에는 프리스케이팅을 펼친다. 김연아의 복귀전인 NRW트로피 대회는 SBS를 통해 단독 중계된다.
[사진 = 김연아 페이스북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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