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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디올의 前 수석 디자이너 실리아 보에스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유리가면'에 특별 출연한다.
실리아 보에스는 크리스찬디올의 란제리 수석 디자이너로일하며 명성을 쌓았다. 이번 CJ의 초청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여주인공들이 속옷 디자이너로 나오는 '유리가면'에 관심을 보여 드라마 출연 제의를 수락한 것이다.
실리아 보에스는 '유리가면' 52회와 53회에 깜짝 출연한다. 극중 강이경(서우)과 강서연(김윤서), 김하준(박진우)가 다니는 속옷 회사에 디자이너로 출연해 극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것이다.
실리아 보에스는 촬영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세계적인 톱 디자이너이지만 털털하면서도 소박한 매력으로 '유리가면' 제작진과 배우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또 그는 시종일관 여유롭게 연기를 소화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속옷회사 본부장이자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김윤서와 다정한 인증샷을 찍으며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서우와 김윤서 두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며, 한국 여배우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실리아 보에스는 프랑스 친구들에게 현재 강남에 있다고 하니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체험하고 있냐며 부러워했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실리아 보에스가 등장하는 '유리가면'은 4일과 5일 오전 9시 45분 방송된다.
['유리가면'에 특별 출연하는 실리아 보에스(왼쪽)와 김윤서.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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