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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핸드볼팀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서 열리는 제 1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서 우생순 신화를 쓴 임영철(인천시체육회)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한국은 이번 대회서 중국, 북한, 이란, 대만,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보다 젊어진 여자 핸드볼팀이다. 2012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중 골키퍼 주희(대구시청)를 비롯해 류은희(인천시체육회), 권한나(서울시청) 등 세 명만이 남았다. 때문에 새 얼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다만 전력 누수가 예상된다. 올림픽서 부상을 당한 김온아(인천시체육회), 심해인(삼척시청) 등이 재활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하지만 여자 핸드볼팀은 젊어진 파워를 앞세워 3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내년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2013 세계선수권 지역예선을 겸하고 있다. 3위 이내의 팀에겐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 이 대회서 통산 10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아시아선수권대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
[女핸드볼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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