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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 멤버 신혜성이 향후 신화처럼 장수할 후배들로 슈퍼주니어를 꼽았다.
신혜성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슈퍼주니어를 보면 신화 같은 느낌이 든다”며 “슈퍼주니어가 신화처럼 장수할 후배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신화는 지난 1998년 데뷔해 올해로 14년차가 됐으며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데뷔, 선배인 신화처럼 장수의 길을 가고 있다. 신혜성은 한편 ‘소통’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신혜성은 4일 스페셜 겨울 앨범 ‘윈터 포에트리’(WINTER POETRY)를 공개하고 1년 여 만에 솔로 컴백했다.
‘윈터 포에트리’는 팬들에게 주는 따뜻한 겨울 선물과도 같은 스페셜 앨범으로 지난해 발매된 ‘엠브라스’(embrace)의 연장선상에 있다. 타이틀곡은 사랑하는 그 모든 순간을 그대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은 ‘그대라면 좋을 텐데’이며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됐다.
신혜성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래를 듣고 여운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건넸다.
이번 앨범은 지난달 27일 핫트랙스 등 음반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주문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직후 한정판 2만장이 완판됐다. 이에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특별히 한정판 1만장을 추가 제작한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신화처럼 장수할 후배 그룹으로 슈퍼주니어를 꼽은 가수 신혜성. 사진 =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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