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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태국 파타야에서 특전사로 변신했다.
5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측은 태국에서 진행된 공도하(황찬성)의 과거 특전사 시절 전투 촬영 장면을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7급 공무원' 팀은 지난 달 30일부터 4일간 태국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찬성은 날카로운 눈매와 탄탄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공도하로 완벽 변신한 황찬성은 촬영 내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촬영지에는 2PM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찬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7급 공무원' 관계자는 "태국 로케는 반군과 특전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타고난 특전사인 공도하가 정신적인 혼란을 겪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다"라며 "때문에 태국로케는 보여주기 위한 과도한 스케일 보다는 긴장감 있는 감정선에 중점을 두어 촬영을 했다"라고 태국 촬영을 설명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황찬성을 비롯해 배우 주원, 최강희,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7급 공무원'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후속으로 오는 2013년 1월 중 방송된다.
[태국 촬영 모습이 공개된 아이돌그룹 2PM 멤버 황찬성. 사진 = 드라마틱 톡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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