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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김영호와 가수 솔비가 강원 동해시에서 막바지 미술작업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강원도와 동해시, 철원군, 평창군이 제작 지원하는 KBS 방송 프로젝트 ‘DNA 코리아’(부제:문화 예술로 행복해지는 한국인)를 통해 숨겨뒀던 미술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동해시 묵호등대에 방문,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한 미술작업에 동참했다.
‘DNA 코리아’ 제작진은 “현재 약 90%의 진척률을 보이며 막바지 미술작업이 진행 중” 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 프로그램 제작사인 (주)씨에이치이엔티는 “작업 과정 내내 수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작업 중인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잠수함 버스정류장에 들어가 내부 체험을 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가장 먼저 접했던 강원 도청 측 또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지원 사례가 있지만 ‘DNA 코리아’ 프로젝트처럼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물들이 다듬어지거나 새로 만들어지는 유형의 형태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설명했다.
‘DNA 코리아’는 오는 21일 KBS를 통해 방송된다.
[‘DNA 코리아’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동참한 배우 김영호(맨 왼쪽). 사진 = (주)씨에이치이엔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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