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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명반 '슬로우핸드(Slowhand)'가 발매 35주년을 맞아 딜럭스 음반으로 재탄생 됐다.
에릭 클랩튼은 지난 3일 자신의 명반 '슬로우핸드'의 발매 35주년을 기념해 딜럭스 에디션을 발매했다.
지미 페이지(Jimmy Page), 제프 벡(Jeff Beck)과 함께 록 음악의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의 '슬로우핸드'는 지난 1977년에 발표됐던 그의 5번째 솔로 앨범으로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2위에 올랐던 앨범이다.
이번 딜럭스 앨범에는 에릭 클랩튼의 대표곡인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마약 사용을 비판한 가사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카인(Cocaine)'을 비롯한 오리지널 앨범 수록곡 9곡과, 신곡 '룩 앳 더 레인(Looking At The Rain)' 등 4곡의 보너스 트랙이 포함됐다.
보너스 디스크에는 지난 1977년 영국 런던 헤머스미스 오데온(Hemmersmith Oden)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에서 불렀던 '라일라(Layla)'를 포함한 9곡의 라이브 곡들이 수록됐다.
[발매 35주년을 맞아 딜럭스 앨범으로 재탄생된 에릭 클랩튼 '슬로우핸드' 재킷 커버.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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