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내년 2월 日서 홀로서기…단독 공연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빅뱅의 대성이 내년 2월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후 3월에는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도 연다.

빅뱅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는 5일 “대성이 내년 2월 27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일본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성은 오는 2013년 3월 23~24일 고베 월드 기념 홀, 30~31일 도쿄 니혼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총 4만여 관객들과 만난 예정이다.

대성의 일본 첫 솔로 앨범은 인기 JPOP을 대성이 직접 선정,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탄생 시킨 리메이크 앨범이다. 오리지널 솔로 곡인 ‘날개’와 ‘BABY DON’T CRY’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긴다.

대성은 또 한일 양국에서 방송된 드라마 ‘닥터 진’의 주제가 ‘아이타쿠테 이마’를 포함해 다양한 JPOP 히트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빅뱅은 한편 5일 오후 일본 도쿄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년 2월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빅뱅 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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