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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신해철이 작사, 작곡한 '팬티송'이 공개된다.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는 7일 정오 영화 속 OST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회 후 '팬티송'으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Show me your panty'는 영화 속에서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회사원 현승(지성)이 직접 만드는 곡이지만, 실제로는 영화 속 카메오로 등장한 가수 신해철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한 곡을 두 가지 버전의 가사와 편곡으로 담아낸 'Show me your panty'와 'Show me you heart' 중 지성버전인 'Show me your panty'를 포함한 OST 전곡이 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김아중 버전인 'Show me your heart'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나의 PS 파트너'는 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 통 때문에 벌어지는 현승(지성)과 윤정(김아중)의 폰스캔들을 다룬 영화로, 성인들의 '19금 연애'를 그려냈다. 6일 개봉.
['팬티송'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동영상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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