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이종석, 촬영 전 이민홍감독 찾아간 사연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석이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촬영이 시작되기 전 이민홍 감독 집을 방문한 사연이 공개됐다.

중학교 시절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종석은 '학교 2013'에서 비밀을 간직한 학생 고남순 역을 출연중이다.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 다소 어려운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이종석은 촬영 전 매일 밤 '학교 2013'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민홍 감독의 집을 찾아간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종석이 이민홍 감독의 집을 찾는 이유는 바로 연기 열정 때문. 그는 이민홍 감독과 함께 1대 1 리딩을 하면서 고남순 캐릭터 분석과 연기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 '학교 2013'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종석이 연기하는 고남순은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도 현재는 조용하게 고등학교 졸업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이지만, 향후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전 이민홍 감독을 찾아 연기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이종석.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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