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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인기콩트인 무한상사와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이하 '막영애 11')의 극중 영애씨(김현숙)가 속한 회사인 아름사의 절묘한 평행이론이 시선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한상사 = 아름사 평행이론'이란 제목의 글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무한상사와 아름사의 캐릭터들 사이의 닮은 부분을 한 네티즌이 정리해놓은 것이다.
우선 '무한상사' 사무실 내의 최고 권력자로 다정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꽉 막힌 잔소리꾼인 유재석 부장의 캐릭터는 '막영애 11'에서 리얼한 진상 연기를 펼치고 있는 성지루 사장과 닮은꼴로 뽑혔다.
또 '무한상사'의 박명수 차장과 '아름사' 유형관 전 사장은 소리부터 지르는 상사스타일로, 윗사람에겐 아부를 부하 직원에겐 막말을 하는 사람으로 설명됐다.
이밖에도 아부에 능한 노홍철 사원과 윤서현 차장이, 구박과 눈치로 하루를 보내는 막내 역할로는 길 인턴과 심진보 사원이 평행이론으로 꼽혔다.
[한 네티즌에 의해 평행이론으로 꼽힌 MBC '무한도전‘ 속 무한상사와 케이블채널 tvN '막영애 11’ 속 아름사.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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