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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점차 공개되는 비밀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
8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는 서영(이보영)의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우재(이상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 말미에서 이삼재(천호진)의 가족사항을 확인하게 된 우재는 충격에 휩싸였다. 아내 서영의 명백한 거짓말을 제 눈으로 확인하게 됐다. 삼재가 서영의 아버지인것을 알게 된 것.
이에 우재는 서영이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회피해왔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흩어진 그제야 퍼즐이 맞춰지는 듯 모든 상황들이 정리가 되자 우재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을 느끼게 됐다.
철저히 서영을 믿고 사랑해왔던 우재는 아내가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도 충격적이지만, 서영의 성격상 자신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음을 인지하게 될 그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또한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갈등이 깊어지며 싸늘하게 서영과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그동안 서영은 부녀의 인연을 끊어가며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결국 우재가 이같은 사실을 알게되면서 갈등 국면에 접어 들 것을 예고했다.
[이보영의 비밀을 알게 된 이상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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