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닭육회에 생닭발까지 날음식도 꿀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지우가 다양한 날음식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 3회에선 1회 때 숭어 내장을 먹었던 것에 이어 최지우가 생닭과 전복 내장까지 날것으로 시식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딜리셔스 코리아'는 한국인도 몰랐던 명품 한식을 소개하는 정통 푸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촬영 당시 최지우는 축복 받은 자연이 빚은 진한 맛을 찾아 완도, 강진, 담양을 여행하며 최상품의 식재료와 향토 음식들을 찾아 나섰다. 완도의 명품 멸치와 삼치, 자연산 전복과 강진의 닭 육회, 옹기에 만든 닭장, 담양의 한정식과 떡갈비, 대통밥 등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했다.

특히 최지우는 1회 때부터 갓 잡은 숭어의 내장을 먹는 등 보통은 날것으로 먹는다는 상상을 하기 힘든 음식들을 맛보며 한국의 숨겨진 맛을 체험했다. 이날 촬영에서도 닭 육회와 생 닭발, 익히지 않은 전복 내장까지 체험했다.

최지우와 함께 여행길에 오른 요리하는 디자이너 정구호는 난생 처음 보는 음식도 거리낌없이 먼저 시식하고, 최지우에게 권했다. 최지우는 "왜 자꾸 저만 보면 먹으라고 하세요", "나 원래 이런 것 먹는 이미지 아닌데"라며 귀여운 울상을 짓기도 하지만 막상 시식을 하고는 "정말 쫀득쫀득하다", "잡냄새 없이 쫄깃하다" 등 의외의 맛 표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지우가 다양한 날음식에 도전하는 모습은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최지우.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