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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남성듀오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을 보기 위해 1000여 명의 아시아 팬들이 대거 입국했다.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김정훈의 단독 콘서트가 열리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1000여 명의 팬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소속사 측은 “폭설과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정훈의 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기위해 일본에서 500여 명의 팬들이 입국했고,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태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팬들이 한국에 왔다”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이날 UN시절 히트곡을 비롯해 솔로 앨범 등의 노래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뮤지컬식의 콘서트로 꾸밀 예정이다.
김정훈은 “한국에서 여는 첫 콘서트라 많이 긴장된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무대에서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은 오는 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공연을 끝으로 잠시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연기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8일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김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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