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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차두리(32)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뒤셀도르프가 뉘른베르크에 패했다.
뒤셀도르프는 8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뉘른베르크전서 0-2로 졌다. 차두리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뉘른베르크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결국 뉘른베르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7분 폴터가 뒤셀도르프 골망을 갈랐다.
뒤셀도르프는 후반 26분 차두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에도 폴터가 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뉘른베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뒤셀도르프는 4승6무6패(승점18점)를 기록하며 리그 15위로 추락했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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