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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루의 소식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영화 '헬로 굿바이'에 카메오 출연과 OST 참여로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루는 "본의 아니게 한류 바람을 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동안 예정에 없던 게릴라콘서트를 열어 2만여 명의 팬들을 모으는 데 성공한 이루는 "정말 고마워서 미니 게릴라콘서트를 했다. 데뷔 후 제 앞에 2만 명이 모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콘서트 할 때도 많이 모여야 3천 명이었다"며 "2만 명이 오니까 어깨가 쫙 올라갔다. 구름 위를 걷고 있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루는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이루.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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