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의 5-6위 결정전 상대는 ‘일본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결정됐다.
‘아프리카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는 9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6강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알 아흘리는 4강전서 ‘남미챔피언’ 코린티안스(브라질)과 맞붙게 됐다.
반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히로시마는 같은 날 ‘북중미챔피언’ 몬테레이(멕시코)에 패한 울산과 5위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히로시마는 올림픽대표 출신 수비수 황석호(23)의 소속팀이다. 이날 황석호는 알 아흘리전에 교체 투입돼 45분간 활약했다.
울산과 히로시마의 5-6위전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에 열린다.
[황석호.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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