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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류현진은 떠났다, 한국야구 이제 뭘 먹고 사나

시간2012-12-10 13:03:5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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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떠났다. 이제 뭘 먹고 사나.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LA 다저스가 류현진 입단 협상 마감기간 직전에 계약에 성공했다. 한국야구는 현존하는 최고 투수이자 현 시점에서 가장 마지막에 출현한 괴물선수를 미국에 넘겼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입성을 계기로 한국야구도 달라져야 한다. 제2, 제3의 류현진 배출은 물론이고, 체질개선도 일궈내야 한다.

▲ 류현진이 뿌린 해외진출 씨앗, 국내야구 안심하면 안 된다

류현진의 다저스 가세로 한국 야구팬들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메이저리거들의 한국 유턴으로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게 사실이다. 추신수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명맥을 잇고 있지만, 야수이고 매일 출전하는 선수라 자체가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면 스포트라이트 자체가 5~6일에 한번씩 등판하는 선발투수보다 적었다. 물론 국내야구 인기가 높아진 이유도 있었다.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김선우 등이 메이저리그 생활을 끝내면서 한국 팬들의 대중적인 메이저리그 몰입도는 분명 떨어졌다. 이젠 달라질 조짐이다. 다저스에서 불박이 선발로 자리매김할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기량도 최절정기이고 한국야구의 최고 투수이자 아이콘이었다. 야구 팬들은 몇 년전부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했었다. 내년이면 팬들의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곧바로 한국프로야구 관중수 감소로 이어진다는 계산은 섣부르다. 두 리그는 한국기준으로 경기 시간대가 다르다. 또 국내야구는 이미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류현진 그 이후다. 류현진을 시작으로 내년과 내후년엔 최근 몇 년간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호성적으로 이끌었던 20대 중, 후반~30대 초반 선수들이 잇따라 FA 자격을 얻는다. 이들이 메이저리그 혹은 일본무대를 노크할 경우 한국야구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류현진의 미국행에 자극을 받을 것이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흥행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어떤 파급효과를 몰고 올 것인지를 지켜봐야 한다.

▲ 달라진 시선과 위상, 시스템과 콘텐츠를 구축하자

한국야구는 제2의 류현진을 만들어내야 한다. 2006년 그가 국내에 데뷔한 뒤 그를 뛰어넘는, 혹은 비슷한 위치로 올라선 스타가 드물었다. 흥행뿐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절실한 일이다. 물론 류현진을 계기로 유망주들이 마이너리그 진출을 선택하기보다 국내야구에서 실력을 쌓은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사례가 많아진다는 순효과에 기대를 걸 수 있다. 이럴 경우 이들을 스타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과 인프라를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

한국야구는 2006년 WBC를 시작으로 국제경쟁력이 높아졌다. 그런데 국제야구연맹이 발표한 12월 한국랭킹은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기준의 객관성을 따져보기 전에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따져봐야 한다. 한국야구는 올해 국제무대에서 고전했다. 세계 청소년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했으나 5위에 그쳤다. 삼성과 롯데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한 아시아시리즈서 나란히 예선탈락의 망신을 당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서도 사실상 1.5군급이 나섰지만, 일본과 대만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확고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만 해도 국내 훈련 중 2% 부족한 지원 속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뿐 아니다. 일각에선 여전히 FA 계약제도와 유명무실한 외국인선수 몸값 상한금액, 도입되지 않은 에이전트 제도 등 해묵은 각종 야구규약의 손질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제도적 정비가 없다면 좋은 선수가 꾸준히 배출되고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보장은 없다.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도 절실하다. 한 야구인은 “국내 구단들 팀 컬러가 대부분 비슷해졌다. 독창적인 팀이 없다. 구단들이 워낙 감독을 잘 자르니 승리지상주의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라고 분석했었다. 팀별로 통통 튀는 컬러를 구축해서 더 많은 볼거리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관중도 관심을 갖고 야구를 본다. 소비자의 입맛은 까다로워서 싫증이 잘 나는 법이다. 상, 하위권 순위가 대체로 고착화된 현 상황을 깰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성근 감독은 최근 한 시상식에서 “한국야구가 700만 관중에 너무 도취돼 있다. 지금이 바로 위기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류현진이란 거대 콘텐츠가 빠져나간 한국야구. 한번 뒤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볼 때다. 9구단 NC의 가세에 이어 10구단 가세 가능성으로 외형적 확대, 인프라 확충과 내실 채우기 등 희망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한국야구가 이제 뭘 먹고 살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위기이자 기회다.

[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위), 잠실야구장(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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