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2시즌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상위그룹에 합류했고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이 유망주들을 앞세워 2013시즌을 준비한다.
경남은 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3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수비수 이정환(창원시청)을 선발하는 등 총 6명의 신인을 선발했다. 1, 2순위를 건너뛴 경남은 3순위 지망에서 창원시청 이정환을 지명했다. 이정환은 1988년생으로 179cm 74kg의 체격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은 4순위서 명지대 이재민을 선발했고 6순위는 연세대 박청효 골키퍼를 지명했다. 번외로는 수비형 미드필더 손재영을 선택했다. 경남은 또한 유스팀인 진주고 소속의 김종국과 손형준을 우선 지명했다.
경남 최진한 감독은 "이정환은 창원시청 경기도 지켜봤기 때문에 어느정도 검증된 선수고 이재명 선수 자리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선수들도 훈련과정을 거치면 훌륭한 재목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최진한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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