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캬·뉴이스트 뭉쳤다…크리스마스 시즌송 대열 합류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오렌지캬라멜과 뉴이스트가 달달 러브송으로 뭉쳤다.

오렌지캬라멜은 13일 뉴이스트가 피처링에 참여한 겨울 시즌을 겨냥한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이번 싱글은 지난 2010년부터 발매된 해피 플레디스 앨범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 누구나 사랑에 빠질 것 같은 크리스마스!'란 콘셉트로 사랑하는 이에게 용기내 고백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오렌지캬라멜과, 뉴이스트 다섯 남동생들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새 싱글 소식과 함께 플레디스의 SNS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렌지캬라멜과 뉴이스트가 귀여운 동물 인형들과 함께 따뜻한 환타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 듯한 사진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해주신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는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의 조화가 빛을 발하는 곡이다"며 "그 동안의 음악스타일과 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두 그룹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겨울,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시즌송들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범수, 박정현의 로맨틱 콜라보레이션 '하얀 겨울', 케이윌과 소유, 정민이 부른 '하얀 설레임', 버벌진트, 팬텀, 애즈원 등이 함께한 'Happy Brand New Year'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13일 겨울 시즌송을 발표한 오렌지 캬라멜과 뉴이스트. 사진 = 플레디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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