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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0)가 신시내티 레즈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일(한국시각)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간다. 협상이 끝났다"고 밝혔다. 헤이먼은 이어 신시내티가 내야수 제이슨 도널드도 함께 데려왔다고 밝혔다.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추가적인 정보를 남겼다. 로젠탈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는 3각 트레이드다. 추신수와 도널드가 신시내티로 가고, 신시내티의 내야 유망주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간다. 그리고 신시내티 외야수 드류 스텁스와 애리조나의 투수 1명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가게 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내셔널리그에서 뛰게 됐다. 추신수는 신시내티에서 중견수 포지션과 1번 타순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올해 클리블랜드에서 타율 .283, 16홈런 67타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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