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컴백 늦춰졌다…'원더랜드로 간 소년' 고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예슬의 복귀가 더 늦춰질 전망이다.

한예슬은 영화 '원더랜드로 간 소년'의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출연을 고사했다.

그는 앞서 영화 '더 독'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촬영이 지연돼 하차했다. 이후 '원더랜드로 간 소년'의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출연을 고사, 컴백이 더 늦춰지게 됐다.

한예슬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영화 다 놓고 폭넓게 보고 있다"며 아직 차기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로 간 소년'은 허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판타지 호러 영화로, 지난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실제 벌어졌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배우 한예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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