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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숙이 남편과 사별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는 '남편이 아내보다 6년 먼저 죽는 이유'라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숙은 "이 프로그램에 영원히 못 나올 줄 알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왜냐하면 자기가 있어야만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내 자기는 성격이 급해서 먼저 가셨다. 한 15년 정도 된 이야다"라며 사별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숙은 남편에 대해 "정치하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88년도에 13대 국회의원 송파구 지역구 공천을 받아서 선거를 치뤘다. 그런데 낙선을 했다. 그래도 중앙당의 사무부총장 하면서 지역구를 관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 만나서 술도 마셔야 하고 동분서주 하다가 스트레스로 인해 뇌출혈이 왔다"며 사별한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과 15년 전 사별한 사연을 밝힌 이숙.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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