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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브라운관을 빛낸 명품 악역들, 나쁘지만 끌린다! [2012 결산]

시간2012-12-14 09:11:12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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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드라마에 빠져서는 안 되는 악역들. 과거 평면적이고 전형적인 악역들과 달리 요즘 악역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시청자들의 연민을 이끌어내는 입체적인 인물들이 많아졌다. 사사건건 주인공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높여주는 지상파 3사의 2012년 명품 악역들을 모아봤다.

SBS 추적자(김상중)-다섯 손가락(채시라)-신의(유오성)

올해 SBS 드라마들 중 단연 돋보였던 악역은 바로 드라마 '추적자'의 배우 김상중이 맡은 강동윤 캐릭터다. 강동윤은 '추적자' 속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한 소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고 결국 그 소녀의 가정을 파탄 냈다. 김상중은 이렇게 무고한 소녀를 죽음으로 내몬 강동윤역을 설득력 있게 잘 소화해냈다.

특히 가난한 이발소 집 아들로 태어나 아내와 장인, 처남에게까지 무시 받던 강동윤의 모습은 연민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한순간 날선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아버지를 대할 때 눈물 흘리는 모습 등은 악역임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섯 손가락'의 배우 채시라 역시 김상중에 맞먹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올해 활약했다. 채시라가 맡은 채영랑은 남편과 시어머니로부터 받는 온갖 모욕을 감내한 채 살아가는 여인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 친아들을 밀어내고 후계자 자리에 앉으려 하자 악녀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채시라는 남편과 아이들 앞에서는 따뜻한 엄마처럼 굴지만 뒤에서 남모르는 음모를 꾸미는 차가운 악녀로 완벽하게 변신해 '역시 채시라'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신의'의 배우 유오성 역시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극중 유오성은 공민왕(류덕환)을 위협할 정도의 세력을 가진 덕성부원군 기철로 분해 열연했다. 기철은 지금까지 드라마 속 악역과 달리 악랄하고 잔인하지만 자신의 야망 앞에서 아이처럼 변하기도 하는 다면적인 인물이었다. 이런 그의 모습은 다른 악역과 달라 더 섬뜩하고 악랄하게 느껴지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KBS 적도의남자(이준혁)-착한남자(박시연)-각시탈(박기웅)

KBS 2TV 드라마들 중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악역은 배우 이준혁이 열연한 '적도의 남자'의 이장일 캐릭터였다. 이장일은 서울지검의 스타검사로 철두철미하고 이성적인 인물이다.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엘리트로 서울 법대에 진학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듣고 점차 파멸해간다. 이준혁은 이런 이장일이라는 캐릭터를 섬세한 묘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잘 소화해냈다. 어깨와 손짓, 발동작까지도 세심하게 표현해내 '발 연기', '3단 눈빛연기' 등의 신조어를 만들며 이장일 캐릭터를 통해 스스로의 존재를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기웅 역시 '각시탈'로 재발견된 배우다. 박기웅이 맡은 기무라 ??지는 착한 일본인에서 각시탈의 손에 형을 잃은 후 일본 제국경찰로 돌변해 복수에 눈이 머는 인물이었다. 여기서 박기웅은 갑작스런 변화에 적응하려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파멸하는 ??지의 내면을 잘 연기해냈다. 특히 친구이자 각시탈인 이강토(주원)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은 드라마 속 명장면으로 기억돼 시청자들에게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배우 박시연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속 한재희를 통해 지독한 악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희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자신의 아버지뻘인 서회장(김영철)과 결혼한 인물이다. 그리그 그 과정에서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함께했던 강마루(송중기)를 버렸다. 성공에 눈이 멀어 사랑하는 사람을 버릴 정도로 악랄한 여자지만 그에게는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다. 창녀인 어머니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 자신을 포주에게 팔아넘기려 했던 친오빠 등 불행했던 재희의 과거사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은 재희 캐릭터에 연민을 느끼고 공감했다.

MBC 메이퀸(이덕화)-보고싶다(한진희)-마의(손창민)

올해의 MBC 드라마 악역 중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메이퀸'의 배우 이덕화다. 극중 장도현 역의 이덕화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악역을 얄미울 정도로 잘 소화해냈다. 장도현은 천해주(한지혜)의 친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도 모자라 키워준 아버지까지 살해를 사주했다. 여기에 박창희(재희)와 그의 아버지까지 제 집의 종처럼 막 대했다. "주인이 달리라면 달려"라는 폭언을 서슴치 않으며 두 부자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극악무도하고 섬뜩해 시청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장도현 역을 맡은 이덕화 역시 이런 전형적인 악역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중견배우의 저력을 드러냈다.

현재 방영중인 '보고싶다'의 한진희 역시 악역 연기를 통해 중견배우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한진희가 맡은 한태준은 지독히 이기적인 인물로 누구든 자신이 명령하면 따라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직원들은 물론 기르는 개까지도 가차 없이 버릴 뿐만 아니라 돈을 위해서라면 아들까지 이용한다. 특히 극중 아들 한정우(박유천)과 극렬하게 비교되며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탐욕스러운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마의'의 배우 손창민 역시 눈길을 끄는 악역이다. 손창민이 맡은 이명환은 양반의 서자로 태어났지만 뛰어난 두뇌와 탁월한 정치적인 감각으로 전의감 의생까지 오른 야망있는 인물이다. 그는 소현세자를 독살하려는 음모를 알고 이를 눈 감는 조건으로 양반의 신분을 약속 받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출세를 위해 절친했던 친구인 강도준(전노민)을 외면하며 악한 모습을 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속 악역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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