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 "다이어트로 8kg 감량 후 쓰러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징거가 다이어트 때문에 쓰러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최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징거는 다이어트를 얼마나 했는지 묻는 질문에 "이번에 8kg을 빼고 나서 쓰러졌다"고 고백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솔직히 다이어트 할 때는 거의 아무것도 안 먹는다. 보통은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고 걸그룹의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이와 함께 숙소 생활의 편안함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징거는 "남들은 집이 더 좋다는데 나는 숙소생활이 좋다"며 "데뷔 전에는 부모님이 엄하셔서 집에만 있었는데 숙소생활을 한 후부터는 밖에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고 행복해 했다.

시크릿이 출연한 JTBC '닥터의 승부'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시크릿 징거.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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