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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연예인의 삶에 대해 속내를 전했다.
개리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예인이라 월세를 내려주기도 하지만 연예인이라서 협박 당하는 경우도 있고, 얼굴 안 팔렸던 때가 그립기도 하고, 오르락 내리락 반복해. 좋은 하루요"라는 짧은 멘션으로 최근 심경을 전했다.
이는 최근 개리 닮은꼴로 오인돼 월세를 깎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에 대한 심경이다. 개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월세가 50만원이었는데 10만원 깎았다. 주인 아저씨가 내가 음악 작업을 하는 걸 보고 '자네도 개리처럼 음악을 하냐'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개리는 "팬 중에 내게 터치를 해서는 안 될 부위를 터치한 적이 있었다. 순간 불쾌했지만 그 분의 심정을 생각해보니 그 분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는 등 각종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 웃음을 전했다.
개리는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의 간판 코너 '런닝맨'에서 맹활약하며 예능계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개리.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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