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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최진호가 DJ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DJ 엔터테인먼트는 최진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DJ엔터테인먼트 송대중 대표는 "최진호는 영화계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직까지 보여지지 않은 최진호만의 심층적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DJ엔터테인먼트에는 라미란, 곽민호, 김승훈 등이 소속돼있다.
최진호는 고교시절까지 유도선수로 활약했고, 해외에서 10년간 배우와 CF모델로서 활동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를 구사해 미국 드라마와 국내 거의 모든 외국인 배역을 소화해낸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지난 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지영 원작 공유 주연의 영화 '도가니'에서 극중 자해 어린이 피해자 측 검사역으로 열연했고, 1000만 흥행작 '도둑들'에서는 홍콩에서 건너온 애꾸눈 킬러로 출연했다. 또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는 세계 최고의 해커 팀을 이끄는 홍콩인 보스 담사명 역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최근 소속사 전속계약을 마무리 지은 최진호는 염정아, 박용우 주연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합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최진호. 사진=D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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