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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홍록기(43)가 노총각 딱지를 떼고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웨딩홀에서 개그맨 홍록기가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에 앞서 홍록기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전했다.
새 신랑 홍록기는 가슴 벅찬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 "아침에 나올 때까지만 해도 행사하러 온 느낌이었다. 떨리기 시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대해 "단아한 백조같기도 하고 섹시하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우선 홍록기가 소속된 그룹 틴틴파이브의 멤버 이동우, 김경식, 이웅호, 표인봉을 비롯해 가수 박상민, 그룹 스윗소로우가 참석했다. 또 개그맨 임하룡, 김한석, 조세호, 남창희, 개그우먼 김미연, 배우 박준규 등이 참석했다.
홍록기의 결혼식 축가는 배우 조정석과 개그맨 이동우, 가수 박상민, 홍경민 등이 맡았다. 또 선배 개그맨 임하룡과 배우 박준규, 홍록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 홍록기와 신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16일 결혼한 홍록기(첫 번째)와 하객으로 참석한 조정석(두 번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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