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명보 감독이 지난 10년간 자선경기를 위해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의 주최로 16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Dream Match 2012서 최용수 감독이 이끈 사랑팀이 8-7로 승리했다. 또한 번외경기로 치러진 코치팀과 선수팀의 대결은 2002년 월드컵 멤버가 주축을 이룬 코치팀이 7-6으로 이겼다.
이날 희망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은 자선경기를 마친 뒤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참석해준 선후배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자선경기서 패하면서 벌칙으로 인기 개그 코너인 꽃거지로 변신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이에 대해 “오늘까지 벌칙이 뭔지 몰랐다.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지켰다”며 “티비를 통해 가끔 봤지만 잘 몰라서 나가기 전에 조금 교육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2012년은 홍명보 감독에게 무척이나 뜻 깊은 해였다.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거머쥐었고 10주년을 맞은 자선경기로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홍명보는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해다. 뭔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홍명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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