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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국계 전 미식 축구선수 하인스 워드(36)가 황당한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을 비롯한 현지매체의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주에 거주하는 멜리나 스미스라는 여성이 워드를 상대로 친자확인을 요구하는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스미스는 소장에서 워드가 자신이 낳은 한 살된 딸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했다.
스미스는 워드에게 자신이 아이의 아버지임을 인정하고 양육비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만약 워드가 이를 거부할 경우 DNA검사를 통해 친자확인을 명령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법원에서는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워드는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뒤 올해 은퇴를 선언하고 NBC 방송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워드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자녀 한 명을 두고 있다.
[하인스 워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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