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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작곡가 겸 작사가 박창학의 의견에 공감했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지 말아요.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 '정치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나와 내 가족과 내 친구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선거 얘기'를 하는 거에요"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이는 가수 윤상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박창학의 멘션으로, 오는 19일 앞둔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그의 생각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박창학의 멘션을 리트윗함으로써 그와 생각을 같이 한다는 뜻을 전한 것. 최근 이효리는 평소 정치 및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장 색시패션. 엄정화 선배님이 앞장스셨고 제가 따르겠습니다...우리나라 색시 가수들 다붙어~"라는 멘션을 게재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이벤트 예고와 함께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격하게 공감" "정치에 관심을 갖는게 문제인가?" "우리 모두 투표합시다" "투표, 정말 중요합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선과 관련한 박창학의 멘션을 리트윗한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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