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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근형이 영화 '가문의 귀환'에 일명 '똥배우'가 없다고 평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근형은 "내가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 나가 이런이런 배우를 논했다. 다행히 이번 영화에 그런 배우는 하나도 없다. 그건 내가 보증한다"며 "와서 마음 놓고 구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박근형은 지난 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촬영을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잠깐만요, 감정 좀 잡고요'라고 말한다. 그리곤 잠시 뒤 그저 눈물 흘리는게 전부더라. 그래서 우리끼리 '이런 똥배우랑 연기를 해야 하냐'고 말할 정도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공들여 들였던 사위 대서(정준호)로 인해 가문에서의 입지를 위협받고 있는 쓰리제이家 삼형제가 사위를 가문에서 내쫓기 위해 펼치는 작당을 그려낸 영화다.
정준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을 필두로 한 원년 멤버가 가문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뭉쳤으며 성동일이 시리즈 5번째 작품인 '가문의 귀환'을 통해 가문에 첫 발을 디뎠다. 또 김민정이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으며 윤두준과 황광희, 손나은 등의 아이돌 스타 군단이 합류했다. 오는 19일 개봉.
[배우 박근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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