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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영화 '가문의 귀환'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20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다시 한 번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윤두준은 "2000만 번째 관객분을 업고 극장 한 바퀴를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나은은 "2000만이 되면 다정한 포즈로 팬과 셀카와 포옹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공들여 들였던 사위 대서(정준호)로 인해 가문에서의 입지를 위협받고 있는 쓰리제이家 삼형제가 사위를 가문에서 내쫓기 위해 펼치는 작당을 그려낸 영화다.
정준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을 필두로 한 원년 멤버가 가문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뭉쳤으며 성동일이 시리즈 5번째 작품인 '가문의 귀환'을 통해 가문에 첫 발을 디뎠다. 또 김민정이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으며 윤두준과 황광희, 손나은 등의 아이돌 스타 군단이 합류했다. 오는 19일 개봉.
[비스트 윤두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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