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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교통사고로 인한 활동 중단으로 볼 수 없었던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전효성 송지은 징거)의 신곡 뮤직비디오 댄스버전이 공개됐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자정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안무영상을 게재했다.
이 안무 영상은 감정 연기가 중심이었던 기존의 뮤직비디오를 안무 위주로 재편집한 것으로, 시크릿과 12인의 안무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그림자 퍼포먼스'가 강렬하고 감각적으로 녹아 있다.
지난 2009년 발표한 '매직' 이후 3년 만에 신사동 호랭이와의 조우로 관심을 모았던 '토크 댓'은 프렌치 일렉트로닉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11일 교통 사고로 인해 1주일 밖에 활동할 수 없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교통사고로 징거는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 전문 한방병원에 입원 중이며,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등 멤버들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를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는 시크릿의 신곡 '토크 댓' 뮤비 안무버전. 사진 = TS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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