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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활동을 예고한 가수 김장훈이 향후 활동 방향을 시사했다.
김장훈은 지난 14일 오후 2시(현지시각) 미국 LA 윌셔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유방암 기부단체인 수잔 지코멘(Susan.G.Komen)과 만나 도네이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훈은 미국 투어공연 '미러클투어'의 첫 도시인 LA공연의 수익금을 수잔 지코멘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수잔 지코멘 측은 김장훈의 공연 영상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자신들이 주최하는 수잔 지 코멘의 마라톤대회 시작 전에 김장훈의 공연을 제안했다. 사물놀이와 상모 돌리기 등이 포함된 김장훈의 공연을 고려해 무대 크기, 형태, 위치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마라톤 대회는 전세계에 걸쳐 진행되며 한번의 행사에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까지 모금이 되는 큰 규모의 기부 행사다.
이어 리사는 "3월 마라톤대회 때 김장훈의 '美미러클투어'에 대한 홍보에도 도움을 줄 생각이다"며 "그의 아름다운 공연과 도네이션, 모두 미국에서 성공하리라고 확신을 한다"고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미국 활동 초읽기(아래)에 들어가며 기부 협약식을 가진(중간)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공연세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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