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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류승룡이 12월 19일 대선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했다.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 압구정에서 영화 '7번방의 선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연배우 류승룡은 "내일은 중요한 날이다"라며 "애니팡 하트는 8분을 기다리면 되지만, 선거는 내일을 놓치면 5년을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투표 하느냐에 따라 5년을 좌지우지 하게 된다"라며 다시 한 번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또 그는 "영화 '7번방의 선물' 개봉까지 한 달이 남았는데 그 한 달을 기다려서 두 시간 감동을 받으시다 보면 평생 그 감동이 간다"라며 신작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배우 정만식은 "어떻게 말을 저렇게 잘 하나. 어디 학원 다니는 가보다"라며 감탄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개봉은 내년 1월.
[류승룡.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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