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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류수영이 밀알 복지재단 나눔대사로 선정됐다.
류수영 소속사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수영이 밀알 복지재단 나눔대사로 선정됐다. 오늘 오후 4시 위촉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지난 3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쓰레기마을을 방문한 바 있다. 그 곳에서 화상으로 인해 손가락이 절단된 채 쓰레기더미에서 숯을 찾는 미가엘(5세, 남)을 만나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할 5살에 너무 무거운 세상을 살아가게 해서 아저씨가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장애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스타인터뷰에 참여, 대중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그 동안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의 절실함을 알리고 장애인권개선 활동에 동참해왔던 류수영은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자 밀알복지재단 나눔대사로 나섰다.
류수영은 "그 동안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것을 느꼈다"며 "나눔 대사로 위촉된 만큼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류수영.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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