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죠스떡볶이 측이 최근 SNS를 중심으로 불거진 불친절 논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죠스떡볶이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불편을 끼친 해당 가맹점에 대해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의 이 같은 사과는 지난 16일 SNS상에 한 네티즌이 '죠스떡볶이'로부터 불친절한 서비스를 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글이 공개된 것에 따른 것.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외국 바이어와 함께 죠스떡볶이를 방문했고, 포장을 해달라고 요구하자 직원들이 반말을 일삼고 접시를 던지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네티즌은 "그냥 젊은 사람들끼리 와서 이랬으면 괜찮았을지 몰라도 외국 바이어까지 있는데, 정말 한국이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다"며 "더 창피한 건 그들이 자기네 회사 홈페이지 커뮤니티랑 여행블로그에 한국에서는 포장해달라고 하면 화낸다고 사진까지 올려놨다"고 전했다.
[사과문을 게재한 죠스떡볶이. 사진 = 죠스떡볶이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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