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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백지영이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손잡고 감성 발라드로 컴백한다.
18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내년 1월 3일 발라드곡 '싫다'로 돌아온다.
지난 5월 '목소리'와 '굿보이'까지 장르가 다른 2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을 펼쳤던 백지영은 특히 이번 신곡 '싫다'에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의기투합했다.
'싫다'는 이루마와 작곡가 2FACE가 만나 팀을 이뤄 만든 마인드 테일러(Mind Tailor)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연주음악의 대표주자 이루마와 감성 발라드의 대표주자 백지영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룰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루마와 백지영의 콜라보레이션은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감성적 공감대를 음악으로 풀어 낸 첫 프로젝트"라며 "'싫다'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만난 크로스오버 느낌보단 이루마 특유의 감성을 기반으로 백지영의 애절함이 더해진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루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내년 1월 컴백하는 백지영(왼). 사진 = WS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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